영화는 드라마나 만화와는 다르게 짧은 시간 내에 이야기를 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만화는 작가가 원하는 대로 이야기를 풀어가기에 복선을 전개하고 기승전결을 전개하는데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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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노골적으로 과격하다. 대놓고 에로망가라니. 덕분에 서점에서 살 때 직원 눈치를 봐야했다던가 하는 얘기가 의외로 잘 들려오는 듯. 이 말은 즉 서점에서 이책을 살때 눈치를 먼저 보고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원펀맨 만화책은 사이다 장면도 많고 재미있기에 엄청난 마니아층을 자랑합니다.

스토리 전개 구성은 소년만화처럼 보여주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꿈과 희망이라고 하나도 없는 청년만화 식으로 진행됩니다.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에로망가 선생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본작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이즈미 사기리 문서

작가 후기에서도 언급되었다. 저자는 이 제목으로 하기로 결정했을 때 미디어믹스는 포기했다고 한다. 한국어판 특별 후기에서는 한국어판 제목을 어떤 식으로 번역했을지 궁금해하는 내용이 실려있는데, 설마 그대로 출간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던 듯 하다. 특히 망가의 의미가 더더욱 그렇고 그런 쪽으로 와닿는 한국에서 저 제목 그대로 나온 덕분에 더더욱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초반 전개는 다소 지루한 편이지만 연출이 간지 그 자체기에 엄청난 몰입도를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게다가 내여귀에서 보여준 필력과 스토리 전개 능력은 여전하다. 각자 나름의 매력을 가진 히로인들, 주인공이 관계를 쌓아나가는 과정의 묘사, 작위적이지 않은 줄거리 풀어나가기 등 내여귀에서 보여준 좋은 장점이 이번에도 발휘되고 있다. 주인공 역시 단점을 가진 인간미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어 독자 몰입이 쉬운 편이며, 그럼에도 여차할 때는 나서서 의지를 발휘하기 때문에 갈등이 마냥 우울한 분위기로만 전개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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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는 작품에 대해서는 자비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믹스 한 권 남기지 못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은 어느 만화잡지에서나 있는 일이긴 하지만, 단행본 코믹스가 발매된 작품 또한 웹툰 인기 없다고 판단되면 갑작스럽게 연재 중지가 되어버리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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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허점투성이의 그들은 매번 삽질만 하고. 과연, 이 밀당 싸움의 최종 승자는 누구인가? 사랑에 승자란 존재하는 것인가?!

! 방위대원을 꿈꾸는 괴수의 거대한 포효가 울려퍼진다!! 왕도 괴수 액션 판타지, 개막!!